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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루나클래식 상승에 대한 분석과 전망에 대한 내생각

by 주희꺼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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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클래식 전망

루나클래식 전망

최근 한국 검찰이 권도형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생시킴으로써 지속적으로 또 엄청난 가격 덤핑이 나왔던 루나 클래식(LUNC)이 갑자기 오늘 상당한 가격 상승분을 보여줬는데 무슨 일이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가격 상승에 대한 이슈를 찾다 보니 바이낸스에서 루나 클래식(LUNC)에 대한 소각 메커니즘 인 택스 번 (Tax Burn)을 적용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소각 메커니즘을 발표한 루나 클래식

루나 클래식에서 발생하는 택스 번(Tax Burn) 이란 LUNC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에 약 1.2%를 세금의 형태로 수수료를 부과하고 해당 수수료로 모인 LUNC 토큰은 소각 주소로 옮겨 소각시킨 뒤 UST 디페깅 사태 당시 사실상 무한적으로 발행량이 늘어난 LUNC 토큰을 소각시키겠다는 방향입니다. 루나 클래식(LUNC)에 대한 전망과 내 관점 루나 클래식(LUNC)의 경우 지금 현 시총이 코인마켓 캡 기준 31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UST 디페깅 사태가 터지면서 시가 총액 순위가 10위에서 엄청나게 밀려 내려갔다가 다시 31위까지 올라온 거 마저도 나는 기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과거 루나(LUNA)의 생태계가 무한정으로 확장되고 시가 총액이 커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루나(LUNA) 네트워크에서 자체적으로 발행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인 UST의 역할이 상당히 컸습니다. 루나는 자신들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인 UST를 발행하였고 UST의 가치가 올라가면 LUNA 토큰을 소각시켜 UST의 가치가 $1을 넘을 수 없도록 해두었고 UST의 가치가 내려가면 LUNA를 추가 발행시켜 UST의 가치가 $1 이하로 내려갈 수 없도록 해두었습니다. 하지만 루나는 기존 커브에서 3 POOL에 어마어마한 유동성을 제공하면서 자신들의 알고리즘이 깨지지 않도록 했는데 이때 커브에 예치해둔 3 POOL 유동성을 제거하고 새로 만드는 4 POOL 유동성을 넣어두기 위한 작업을 하던 도중 UST와 LUNA에 대한 외부적 공격이 이어지면서 UST 가 $1 깨지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UST가 다시 페깅이 되지 않자 사람들의 불안 심리가 발동해 너도 나도 UST를 재빠르게 던지면서 스테이블 코인인 UST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 거기에 자신들이 설계해둔 알고리즘 때문에 LUNA 토큰도 지속적으로 무한 발행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그렇게 한때 뜨거웠던 루나는 먼지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어마어마한 피해를 일으킨 루나 코인

루나(LUNA) 사태가 터질 당시 루나에서는 자신들의 생태계 dapp 중 하나인 앵커 프로토콜에 UST를 스테이 킹만 하면 연 20% 이율을 제공한다면서 루나 재단의 CEO인 도 권이 엄청난 홍보를 하였고 진짜 그 당시 크립토 시장도 좋지도 않아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앵커 프로토콜에 UST를 스테이 킹을 하였고 그 때문에 LUNA 사태의 피해는 더 어마어마했었습니다. 참고로 나는 20% APY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준다는 거 자체가 결국은 다단계 폰지 사기 구조랑 똑같다 생각하였고 나는 앵커 프로토콜에 단 $1의 자산도 예치시킨 적 이 없습니다. 20% APY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주기에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필요할 것이고 결국 자금 조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언젠간 터질 시한폭탄이라고 봤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루나 클래식에 대한 내가 보는 전망은 이미 루나 클래식에는 UST라는 스테이블 코인도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하고 UST 디페깅 사태가 터지면서 LUNA 생태계에 있던 수많은 DAPP들이 각자 다른 체인으로 이주해버린 상황에서 무슨 전망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큽니다. 거기에 토큰은 사실상 말도 안 되는 규모로 발행이 되어 있는 사태고 아무리 택스 번(Tax Brun)을 통해 소각시킨다고 하지만 디페깅 사태가 터질 당시 발행되었던 무의미한 물량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규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택스 번 (Tax Brun) 또한 지금 몇몇 메이저 거래소에서 해당 소각 메커니즘을 적용시켜서 다행이지 만약 중앙화 거래소에서 해당 소각 메커니즘을 적용시키지 않았다면 네트워크 상 트랜잭션도 사실상 발생할 일이 거의 없는 루나 클래식은 소각되는 물량은 더 극 소량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루나에 투자한 여러 벤처 캐피털이 많고 그들도 루나에 물린 자금이 어마어마하니깐 자신들의 자금 회수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루나 클래식을 펌핑시키면서 탈출하지 않을까라는 상상도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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